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임상훈 / 인문결연구소 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 미국 대선 과정에서 러시아 개입 의혹으로 곤욕을 겪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다른 외교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인데요.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도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이야기는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님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이 내용 미국 언론이 보도한 내용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내용이 발단이 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임상훈] <br />미국의 정부관련 내부고발자로부터 출발된 것인데 내용은 그런 것이죠.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이번 5월에 새로운 대통령이 나오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대통령하고 통화하는 과정에서 지금 우크라이나 입장은 러시아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미국의 지지 또는 지원, 이런 것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미국이 그 요구를 상당 시간 동안 약간 보류한 그런 스탠스를 취했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미국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이에서 전화통화 이후에 이런 것들이 다시 지원이 되어 가는 쪽으로 가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게 미국이 일정한 압력을 넣으면서 우크라이나로부터 미국이, 그러니까 트럼프이 대통령이 원하는 그런 말을 얻어내려는 그런 것이 아니었는가, 이런 의혹이 지금 나오고 있다는 것이죠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언론의 이 같은 의혹보도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부적절한 대화는 없었다라고 밝혔거든요. 한번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오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대선 경쟁자에 대한 조사 외압이 있었다라는 의혹입니다.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2016년이죠. 러시아 스캔들을 떠올리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. <br /> <br />[임상훈] <br />그렇죠. 그대신 러시아 스캔들하고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는 것이 일단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당시에는 대선 전부터 시작이 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그러니까 어쨌든 대선 국면에서 상대방 후보를 타격을 주기 위한, 또는 결정적으로 낙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외교적인, 어떻게 보면 금기사항을 건드려가면서까지 국내 정치. 특히 대선에 이용하려고 했다, 외교 문제를. <br /> <br />이 점에서 이번에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232016457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